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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무인도의 디바’ 배우들 ‘놀토’ 출격... 박은빈 받쓰도 완벽해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배우 박은빈, 채종협, 차학연이 출격한다.4일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 (이하 ‘놀토’)에는 박은빈, 채종협, 차학연이 출연한다. tvN 토일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치고 있는 세 사람은 이날 ‘놀토’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놀토’ 첫 출연인 차학연은 도레미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과거 MC 붐과 라디오를 진행했다는 차학연은 “사연을 읽을 때마다 붐이 개인기를 시켰다”라면서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어 “한해와는 가수 데뷔 동기다, 나이도 동갑이라 친해지고 싶었다”면서도 “’놀토’ 녹화 전에 따로 연락은 하지 않았다”는 반전 고백으로 폭소케 한다.‘놀토’ 두 번째 방문인 채종협은 “지난 출연 때 (받아쓰기) 도움을 주지 못했다”며 “오늘은 숨은 조력자로 돕겠다, 목표는 ‘돕자, 없자, 웃자!’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안긴다. 이후 ‘받쓰’가 시작되고, 채종협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주목을 받으면 귀까지 빨개지는 모습으로 멤버들의 미소를 유발 ‘웃자’ 목표를 달성하는가 하면 ‘없자’와 ‘돕자’ 모드도 넘나들며 받쓰에 몰입한 것.박은빈 역시 인생 첫 ‘받쓰’에서 똑소리 나는 면모를 뽐낸다. 날카로운 추리력과 야무진 입담으로 감탄을 자아낸다고. 하지만 의욕에 넘친 박은빈은 tvN 출연 ‘정지급’(?)의 실수를 한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안긴다.한편 차학연은 한해와 똑 닮은 허언 캐릭터를 공개해 도레미들로부터 “한해 친구 맞네”라는 놀림을 받는다. 개인기를 보여주면 힌트를 주겠다는 붐의 제안에는 차원이 다른 개인기로 화답해 재미를 더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4 13:18
영화

이수정, NCT 재현 만난다…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합류

배우 이수정이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출연을 확정 지었다.11일 소속사WNY에 따르면 이수정은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에 출연한다. 이수정은 극중 범인 검거를 위해 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의욕 넘치는 열혈 형사 유민경으로 분한다. NCT 재현, 박주현, 곽시양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총 6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소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한 남자의 예지로 인하여 미래에 대한 고뇌에 빠지는 인물들의 이야기로, 출간 당시 추리 서스펜스 전개와 ‘초능력’이라는 초자연적 소재를 결합시킨 새로운 장르로 주목받았다.이수정은 지난 2020년 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를 통해 데뷔했다. 이어 KT 시즌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비행’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으며 드라마 ‘사내맞선’, ‘주인님 수라상’, 영화 ‘드림메이커’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 오고 있다.최근 촬영을 마친 국내 최초 판타지 사주 추리물 드라마 ‘사주왕’에서는 천지인 그룹 상속녀 설은겸 역을 맡아 또 한 번 활약할 전망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1 08:26
뮤직

15년 차의 도전...이기광, ‘기광 막힌’ 섹시함 보여줄게요

K댄스의 완성본은 이런 게 아닐까.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기광 막힌’ 라이브와 춤선으로 데뷔 15년차 관록을 뽐냈다.이기광은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첫 솔로 정규앨범 ‘프레데터’(PREDATOR) 발매에 맞춰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기광은 “하이라이트 멤버 중 첫 번째 솔로 앨범을 내게 돼서 책임감도 있고 어깨가 무겁다. 내가 갖고 있는 능력치 안에서 모든 걸 보여주고자 노력했다”고 신보를 소개했다.그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 출연, 라디오 DJ 진행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던 이기광은 이날만큼은 본업으로 돌아와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무장했다. 이기광은 지난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했다. 10년이 훌쩍 넘은 베테랑 가수지만 솔로 이기광은 신인이다. 무대는 물론 질의응답 내내 긴장한 느낌이 눈에 띄었다. 그럼에도 이기광은 ‘프레데터’ 라이브 무대에서 흔들리지 않는 음정과 더불어 한 치도 틀리지 않는 춤선으로 댄스킹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블랙 의상을 입고 무대를 꾸민 이기광은 강인한 표정 연기를 곁들이며 좌중을 압도했다. 무대를 마친 이기광은 숨이 찬 모습으로 이번 무대를 위해 얼마나 준비했는지를 짐작케 했다. 이기광은 “본 무대와 뮤직비디오의 안무가 조금 다를 수 있다. 무대 완성도를 위해 최근까지도 안무를 수정했다”고 말했다.이기광은 하이라이트의 메인 댄서로서 춤으로는 데뷔 시절부터 유명했다.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시작한 이기광은 JYP 수장 박진영으로부터 인정받은 아티스트였다. 하지만 박진영은 이기광의 절실함이 부족했다는 말과 함께 그를 데뷔조에 넣지 않았다. 쉽지 않은 데뷔길에 이기광은 더욱 열심히 했고 예명 ‘AJ’라는 이름을 달고 솔로 데뷔를 이뤘다. AJ는 여전히 이기광에게 좋은 선배였다. 이날 이기광은 “AJ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나도 없다. 그때 얻어온 경험들 때문에 지금의 내가 완성된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기광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이 갖고 있는 다채로운 장르와 색깔을 오롯이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가장 눈에 띄는 관전 포인트는 이기광의 외적 스타일 변화다. 그는 ‘포식자’라는 앨범명의 뜻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듯 짙은 아이라인과 다양한 의상들을 소화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변화와 도전이 멈추지 않는 이기광이었다. 그는 “가수적인 면에 있어서는 아직 못보여드린 게 너무 많다. 내가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노래를 추리고 뽑다보니 12곡이나 됐다. 다음 앨범에는 다른 장르의 노래와 춤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벌써부터 든다”고 의욕을 다졌다. 그러면서 “‘이기광 괜찮은 가수구나’, ‘이기광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단 말이야?’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이기광의 첫 솔로 정규앨범은 타이틀곡 ‘프레데터’를 포함, 총 12곡이 담겼다. 그 중 10곡이 이기광의 자작곡이다. ‘프레데터’는 벗어나려 해도 벗어나지 못하는 지독한 사랑을 ‘포식자’에 비유한 노랫말과 이기광의 섹시한 보컬이 어우러진 신스웨이브 장르의 곡이다. 이기광은 관능적 포식자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강렬한 비주얼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새로움을 강조할 예정이다.이기광은 “어떻게 해야 발전된 아티스트가 될 수 있을까 끊임없이 생각한다. 오랜 시간 동안 앨범 구성 작업을 했다. 어떻게 하면 듣는 이들로 하여금 전율을 느낄 수 있게 할까 생각했다”며 노력하는 15년차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줬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18 06:00
연예일반

‘제로섬게임’ 고동완 PD “돈다발 투명 유리통 ‘오겜’ 오마주”[일문일답]

“이제 시작이다.” 지난 1일 첫 회가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의 고동완 PD는 매회 출연진이 새로운 심리전을 펼치며 새로운 판을 만든다고 했다. ‘제로섬게임’은 거액의 상금을 걸고 찜질방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 몸무게 심리 게임이다. 10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사투와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며 ‘몸무게 총합을 그대로 유지하라’는 미션을 놓고 벌이는 서바이벌이다. ‘제로섬 게임’은 독창적인 컨셉과 기획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워크맨’, ‘네고왕’ 등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웹 예능 PD로 자리를 굳건히 다진 고동완 PD가 OTT에서 선보이는 첫 예능이기도 하다. -출연진 모집에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먼저 체중의 다양함을 생각했다. 제작 전에 참가자 20~30명을 만났다. 몸무게에 차이가 있도록 출연진을 골랐다. 출연진은 서로 친분이 없어야 했다. 사실 풍자와 곽튜브를 우선순위로 놓고 섭외하려고 했다. 서로 친분이 있는 순간 처음부터 그들만의 연합될 수 있어 섭외를 못 했다.” -가장 기대했던 참가자와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보여준 참가자는 누구인가. “과로사가 섭외 과정에서 빚을 갚겠다는 마음은 넘쳤으나 열심히 하겠다는 의욕은 없어 보였다. 촬영하며 게임에 임하는 모습에 놀랐다. 과로사의 의욕을 카메라에 다 담을 수 없었다.” -심리 추리 장르에 관심을 가진 배경은. “추리물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범인은 바로 너’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많이 배웠다. 과몰입 심리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다. 그동안은 단편물만 많이 제작했다. 어느 순간부터 대중들이 시리즈물에 열광하는 게 느껴져 도전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계기가 따로 있나. “처음엔 찜질방이라는 장소가 재미있었다. 원래는 연애 프로그램으로 만들려고 했다. 20분 길이의 유튜브 영상으로 기획했다, 좋은 계기로 티빙에서 공개하게 됐고 스케일 업 할 수 있었다. 패널들도 없었다. 기획 단계는 6개월 정도 잡았다.” -‘오징어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들이 많은데. “안내 내레이션 목소리는 ‘오징어 게임’을 따라 한 건 아니지만 돈다발이 가득 들어있는 투명 유리통은 ‘오징어 게임’의 오마주가 맞다. 처음엔 테이블 밑으로 돈을 따는 방식을 취하려 했다. 테이블을 투명유리로 만들려고 했는데 현장에서 생각보다 계획대로 안 됐고 ‘오징어 게임’의 돼지 저금통처럼 위로 올렸다.” -프로그램 제작 단계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제작진의 개입을 최대한 막는 것을 최우선으로 세웠다. 상금이 걸려 있는 프로그램이니 공정성이 제일 중요했다. 출연진과 제작진의 소통을 철저히 막았다. 등장부터 탈락 때까지 출연진과 대화를 한마디도 나누지 않았다.” -게임의 수칙을 짜면서 가장 고민한 점은. “변수가 없어야 하고 문제가 없는 룰이어야 해서 시뮬레이션을 엄청 돌렸다. 제작진이 직접 배달음식을 시켜 먹어보면서 몸무게를 체크했다. 20kg까지 증량하고 싶었는데 실패했다. 사실 5억까지 상금이 올랐으면 했다. 또 일반인 10명을 모아서 실제 촬영장을 빌려 1박 2일 동안 시뮬레이션을 돌렸다. 그 과정에서 룰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수정했다. 개인 욕심만 챙기는 사람, 정치질하는 사람, 음식에만 집중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이 나왔다. 체중은 소수점 한 자리까지만 체크하는 것으로 정했고 가장 좋은 브랜드의 체중계를 구했다.” -룰을 떠올린 계기가 있나. “개인 상금은 전체 상금에서 빠진다. ‘유지어터’가 됨으로써 전체 상금을 가져가는 것이 오히려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다. 거기서 ‘심리전이 벌어지면 재미있겠다’ 생각했다. 출연진 모두가 가장 고민되는 금액이 무엇일까 고민했고 300만원이라는 금액을 설정했다.” -특별히 몸무게 유지에 상금을 건 이유가 있나. “유지가 건강이다. 본래 룰은 ‘건강을 챙겨 유지하라’는 것이다. 프로그램명도 원래 ‘유지어터’였다.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아니라 ‘제로섬 게임’이라는 단어로 바꿨다. ‘찌지도 말고 빼지도 마라’라는 카피라이터도 구성했다. 방송 중 출연진이 전날 술을 먹고 다음 날 아침에 몸무게를 재는데 살이 빠지는 등 상황이 많다. 다이어터들에게도 정보를 주고 싶었다.” -게임을 통해 참가자들의 건강에 무리가 가진 않았나. “몸무게에 차이가 나면 돈을 주겠다는 룰을 설정했다. 참가자의 선택으로 모든 것이 이뤄진다. 현장에 의료진을 두고 6시간 한번 간격으로 하루에 두 번씩 출연진의 건강상태를 체크했다. 촬영 끝날 때까지 최대한 건강한 모습으로 나가길 원했다.” -‘더 지니어스’ 이후 오랜만에 ‘볼만한 게 나왔다’는 반응인데. “그 댓글을 찾아가 캡처하고 싶다. 안 좋은 댓글도 원한다. 방송 이후 즉각 피드백을 받고 이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 지금은 시청자의 댓글을 바로 볼 수 없는 구조다. 그래서 방송 나가기 2주 전부터 일반인 출연자 10명을 섭외해 피드백을 받는다. 사소한 부분의 피드백도 다 듣고 방송에 반영한다. 10명 중 4~5명이 ‘룰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면 룰을 수정한다.” -어떤 점에 포인트를 두고 편집 방향을 잡고 있나.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다 보니 스피디한 전개를 가져가는 경향이 있다. 여러 콘텐츠를 보면서 편집 호흡이 길어지는 것에 지루함을 느낀다. 같은 룰을 가지고 3시간을 반복하면 중복되는 부분이 많다. 최대한 거둔다. 그래야 새로운 상황을 시청자가 볼 수 있다. 스피드하게 편집했다.” -40분 분량의 프로그램 연출에 있어 어려운 부분은 없었나. “짧은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는 소통이 편했다. 제작 인원, 시간 모두 적게 들어갔다. ‘제로섬게임’부터 많은 스태프와 함께하면서 여러 어려움이 생겼다. 연출하면서 처음 느낀 어려움이었다. 단순한 식사시간 문제부터 조율해야 할 게 많았다. PD로서 성장하며 겪는 당연한 과정이다.” -김태호 PD를 롤모델로 꼽았는데. “PD라면 누구나 롤모델로 꼽을 사람이다. 나영석 PD도 좋아한다. 최근 김태호 PD와 친분이 생겼다. ‘서울체크인’을 보고 도전하고 싶은 욕구와 어려움을 극복할 계기가 됐다. 김태호, 유재석 케미처럼 고동완, 장성규 케미를 만들고 싶다.” -콘텐츠 제작하면서 어떤 포인트에서 재미와 보람을 느끼나. “콘텐츠를 제작할 때 새로움을 최고 목표로 둔다. ‘어떻게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하지’라는 반응을 좋아한다. ‘고동완스럽다’는 대체어를 얻는 게 원하는 바다. ‘체중과 몸무게를 다룬 콘텐츠가 재미있을 수 있구나’와 같은 반응도 얻고 싶다.”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나. “기사를 통해 많이 얻는다. 과거보다 미래에 관한 기사를 많이 본다. 자율주행, 우주, 드론과 관련한 기사를 읽으면서 예능적 소재를 얻는다. 기획 단계에서도 뻔한 이야기를 먼저 말하고 그것을 피해 새로움을 얻는다.” -후반부의 새로운 키맨에 대한 힌트를 줄 수 있나. “6회, 7회, 12회가 가장 재미있다. 과로사의 활약이 매섭다. 게임의 전체 판을 앞뒤에서 조절한다. 이 부분이 관전 포인트다. 가장 전략적이고 변수를 많이 주려고 하는 출연진이다.” -프로그램이 어떻게 기억됐으면 하나. “시청자에게 유쾌한 프로그램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또 ‘참가자 누구도 빌런이 없는데 재미있었다’는 반응을 듣고 싶다.” -차기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는 게 있나. “‘제로섬게임’은 시즌2를 준비하고 제작한 건 아니다. 반응이 더 좋으면 제작할 마음은 있다. 현재는 야외에서 돌아다니는 추격물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 세계를 돌고 싶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4 12:53
연예일반

박병은X이상엽, '놀라운 토요일' 출격

오늘(21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 배우 박병은과 이상엽이 출격한다. 최근 진행된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서 박병은과 이상엽이 스튜디오를 찾아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두 사람은 tvN 새 드라마 ‘이브’ 출연을 앞두고 있는 것. ‘놀토’ 두 번째 방문인 이상엽은 초반부터 의욕을 불태웠다. “‘놀토’에 처음 나왔을 때 했던 개인기가 아쉬움이 컸다”며 업그레이드된 개인기를 쏟아냈다. 이어 참외 분장을 한 김동현, 문세윤, 박나래, 넉살을 보면서 “미리 알려줬으면 저도 참외 분장을 했을 텐데”라고 안타까워해 웃음을 안겼다. 연예계 대표 낚시 애호가인 박병은은 ‘놀토’를 ‘도시어부’에 비유했다. “‘도시어부’가 낚시에 열중하는 것처럼 ‘놀토’도 받아쓰기에만 열중하니 ‘받쓰어부’ 같다”고 설명해 공감을 얻었다. 한편 이상엽은 ‘박병은 주의보’가 있다면서 “박병은이 혼잣말을 잘하는데 그게 옆에 있는 저한테만 들린다. 혼잣말이 너무 웃기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이날은 박병은이 학창 시절 데뷔할 뻔한 그룹의 노래가 출제됐다. 도레미들의 기대감 속 박병은은 허당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의외의 반전 가창력을 뽐내고, 예상치 못한 아재 개그도 선보였다. 쉴 새 없이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모습에 옆자리의 한해는 “초면에 죄송한데 왜 이렇게 조잘조잘 대시나요”고 물어 폭소를 선사했다. 이상엽 역시 받쓰에서 활약했다. 문제의 앞뒤 맥락을 분석해 날카로운 추리력을 자랑했다. 가사를 듣고 깊은 한숨까지 내쉬며 과몰입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도레미들의 리액션에 예민하게 반응, 신동엽으로부터 “왜 이렇게 꼰대가 되어 왔냐”는 놀림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지난주에 이어 참외존의 4인이 한해와 날선 대립을 펼쳤고, 자유자재로 발음을 구사한 ‘발음의 신’ 김동현, 논리정연한 해석으로 박수를 받은 ‘키어로’ 키까지 흥미진진한 받쓰가 계속됐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도플갱어 퀴즈’ 배우 편이 나왔다. 달콤한 간식을 쟁취하려는 도레미들이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였다. 키는 간식 게임에서도 노련하면서도 전략적인 치밀함으로 탄성을 유발했다. 박병은은 개인의 사리사욕을 챙기다 경고를 받았고 이후 도레미들을 위한 힌트 폭격기로 변신하기도 했다. 이상엽은 ‘놀토’ 첫 출연 때의 데자뷰 같은 의문의 광경이 펼쳐지자 극대노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이날은 멤버들의 희비를 엇갈리게 만든 MC 붐의 역대급 실수가 벌어져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21일 오후 7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1 10:26
연예일반

'식스센스3', 힙합계 '웃수저' 코드쿤스트X넉살 출격

‘식스센스3’에 힙합계 ‘웃수저’ 코드쿤스트와 넉살이 찾아온다. 오늘(20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3’ 10회에서는 스웨그 가득한 ‘국힙 원톱’ 프로듀서 코드쿤스트와 ‘미(美)친 딕션’ 천재 래퍼 넉살이 게스트로 함께 한다. 본업 외에도 ‘소식좌’로 사랑받는 코드쿤스트와 반전 매력의 ‘넉언니’ 넉살, 예능 대세들의 활약이 펼쳐진다. 코드쿤스트는 추리 의욕 100%의 텐션 속에서도 전매특허 병약미를 폭발한다고. 평소 하루 한 끼를 먹는다는 코드쿤스트는 추리를 위해 과식(?) 투혼을 벌인다. 무식욕 끝판왕 입 짧은 코드쿤스트의 고난도 식당 추리 도전기가 기대된다. 넉살은 가는 장소마다 가짜라고 강경하게 주장하며 추리에 자신감을 보인다. 작두를 타고(?) 힌트를 얻기 위한 게임에서 범상치 않은 명품 연기력을 뽐내는 넉살의 활약이 기대된다. 또한 넉살과 미주의 ‘찐’남매 케미스트리도 웃음을 터뜨린다고. 장난의 발길질과 귀신 비주얼이라는 놀림도 서슴지 않는 두 사람의 티격태격이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코드쿤스트의 학창 시절 이야기도 공개된다. “어렸을 때 사고를 많이 쳐서 부모님에게 갚아야 한다”라는 코드쿤스트. 그는 “중학교 때 전교 1등으로 학교에 들어갔는데 나올 때 400명 중 390등이었다. 공부가 재미가 없어서 안 했다”라고 질풍노도의 시기를 털어놓는다고. 코드쿤스트의 고백에 ‘식센’ 특유의 솔직한 ‘팩트폭행’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20일 오후 8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0 09:07
연예

이광수 비명 지르게 한 ‘살인자의 쇼핑목록’ 1차 티저 공개

‘살인자의 쇼핑목록’의 레거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측은 이광수(안대성 역)의 비명을 유발하는 쇼핑 물품이 담긴 레거시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심드렁한 표정으로 물건을 계산하는 의욕 부족 마트 캐셔 이광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계산대 옆 컨베이어 벨트 위로 올라오는 누군가의 쇼핑 물품이 심상치 않다. 피를 흘리듯이 쏟아진 케첩을 지나 도끼에 찍힌 수박, 토마토 소스 통 안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듯한 낡은 곰인형, 칼을 등에 꽂은 채 희번득하게 눈을 굴리는 생선 등 동네 마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살벌한 물품이 줄을 잇고 있는 것. 특히 시시각각 변하는 이광수의 버라이어티한 표정에 이목이 쏠린다. 단순 기계처럼 물건을 집어 계산하던 이광수였지만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쇼핑 물품에 흠칫하더니 이내 경악을 금치 못한다. 무엇보다 죽은 듯 보였던 생선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은 외마디 비명을 지르게 하는 반전을 선사한다.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스릴 넘치면서 코믹한 연출이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킨다. 그런가 하면 “영수증은 버려주세요”라는 마지막 멘트와 함께 이광수가 마주한 쇼핑 물품의 주인은 누구이며, 영수증에 담긴 살벌한 진실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이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16 10:30
연예

'1박 2일' 김선호→라비, 고난도 미션에 제작진과 거래 시도

'1박 2일' 멤버들이 제작진을 향한 의심을 폭발시킨다. 내일(1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섬스테이' 특집으로, 전남 여수의 아름다운 섬 추도에서 벌어지는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멤버들은 특별한 이벤트를 걸고 미션을 벌인다. 종합선물세트 같은 신종 게임이 공개되자, 김선호는 강한 의욕을 내비친다. 그는 역대급 오두방정 댄스(?)를 선보이며 연습에 나섰다가 다급하게 편집을 요구했다고. 라비는 "예능만 하자, 형"이라며 박수갈채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만만치 않은 난이도에 멤버들은 하나둘 포기하기에 이르고, 급기야 제작진 중에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는지 조사를 시작한다. 이에 제작진이 자신감을 드러내자, 멤버들은 만약 실패할 경우 규칙 일부를 수정해달라는 조건을 내민다. 하지만 멤버들은 시범을 위해 나온 제작진이 벌벌 떨고 있는 증상(?)을 포착, 기회를 놓치지 않고 끈끈한 팀워크를 선보인다. 문세윤은 "어떤 외압이 있었나요?"라고 추궁하고, 라비는 "독방에서 고된 훈련을 받고 온 거 아니죠?"라며 추리력을 발동한다. 김선호 역시 "할 수 있는 거지, 해내야 하는 게 아닙니다"라며 긴장한 제작진을 다독인다고. 과연 멤버들이 제기한 의혹대로 외압(?)이 존재할지, 시범을 나온 제작진은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KBS2 '1박 2일 시즌4'는 내일(1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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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스핀오프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5월 21일 티빙 첫 공개

티빙 오리지널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가 오는 5월 21일 금요일 첫 공개를 확정지었다.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이하 '아받대')는 전국의 시장 음식을 걸고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의 아이돌 버전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기존 포맷에 아이돌들의 새로운 매력과 에너지로 또 한 번 놀라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먼저 흥을 제대로 붐업 시켜줄 MC 붐과 맛깔나는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 '놀토'의 빠질 수 없는 두 사람이 '아받대'에도 그대로 출연해 유쾌한 세계관을 이어나간다. 그리고 새로운 도레미 MC군단에는 슈퍼주니어 은혁, 개그계의 아이돌 이진호, MC계의 아이돌 재재, 그루블린의 수장 라비, EXO 카이, 러블리즈 미주, 골든 차일드 장준, 세븐틴 부승관, 최예나가 합류한다. 먼저 은혁은 아이돌계 최고참 선배로서 유쾌하면서도 맥을 꿰뚫는 진행력과 뛰어난 예능 센스를, 카이는 묵직한 한방을 노리는 예능 포텐과 비주얼 폭발을 기대케 한다. 라비는 '놀토' 출연 당시 역대급으로 지독한 고집을 보여주며 '놀토의 방향성'을 보여준 바, 이번 '아받대'에선 또 어떤 방향성을 제시할지 벌써부터 웃음을 장전시킨다. 또한 최근 K-POP 1타 강사로 급부상한 부승관이 여기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가 기대되며, 받아쓰기는 처음인 예능 새내기 이장준의 발견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남다른 촉과 매력을 가진 최예나와, 넘치는 에너지와 센스를 가진 미주의 활약 역시 호기심을 자극하는 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이렇듯 각양각색의 끼로 뭉친 아이돌 멤버들 사이에서도 꿋꿋이 마이웨이를 펼칠 이진호의 존재감, K-POP 고인물이자 뛰어난 진행력, 파워 넘치는 말재주까지 갖춘 재재 활약까지 더해진다. '아받대'의 연출을 맡은 이태경PD는 “모든 멤버들이 잘 해준 덕분에 첫 녹화를 즐겁게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은혁은 활약을 전혀 안 하겠다고 선포했지만 맏형으로서 책임감을 보이며 반전 활약을 보였다. 카이와 라비는 넘치는 의욕과 그렇지 못한 실력을 보이며 또다른 반전 매력을 보이다가도 절친답게 서로 견제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재재와 부승관은 K-POP 고인물 답게 전체적인 흐름을 리드하면서 제작진들을 당황케 했고, 간식 게임에서도 흥을 폭발시키며 능력을 발휘했다. 재재와 '여고추리반'을 통해 호흡을 맞춘 예나 역시 예리한 촉과 특유의 매력으로 다른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미주는 지치지 않는 체력과 예능 센스를 선보이며 녹화 현장의 흥을 끊임없이 끌어올렸다. 이진호와 장준은 '놀토'의 문세윤, 김동현 못지 않은 개그 라인을 형성했고, 무엇보다 붐은 지치지 않는 이들의 녹화 에너지를 견디다 목이 쉬어서 집에 갔다”며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아받대' 멤버들이 보여줄 유니크한 캐릭터와 새로운 케미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 첫 공개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2 20:10
스포츠일반

경정 재개장 후 돋보이는 '물 위의 여전사'

경정 재개장 이후 ‘물 위의 여전사’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24일 부분 재개장을 했지만 오랜 기간 미사 경정장 수면을 떠나있었던 선수들의 실전 감각에 대한 우려가 크다. 하지만 지난 4회차와 5회차의 경주에서 대부분의 선수가 예전보다 더 공격적이고 시원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좋은 성능의 모터를 앞세운 ‘물 위의 여전사’들의 약진이 돋보인다. 3기생을 대표하는 박정아(A2)와 이미나(B2)는 5회차 온라인 스타트 경주에서 각각 2승과 연속 입상을 일궈냈다. 이주영(A1) 또한 지난 3일 4경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그동안 선회력 난조로 성적이 널뛰었던 박정아와 이주영은 슬럼프에 대한 불안감을 종식시켰다. 저체중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온라인 경주에서 나머지 여자 경정선수에게도 믿음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강자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김종민(A1)은 첫날 수요 경주에서 선두로 나서는 듯했으나 아쉽게 2착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어진 목요 경주에서는 2연승으로 마감하며 전날의 부진을 씻어냈다. 신흥 강자 조성인(A1)도 세 번의 출전 모두 전속 턴을 앞세운 전술로 연승을 기록해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고정환(B2)의 5연속 입상도 돋보인다. 고정환은 작년 시즌 1회차(1월 1일, 2일) 2착을 시작으로 43회차(11월 11일, 12일)에도 2착 2회를 기록했고, 지난 5회차에도 한 번 더 전 경주에서 입상해 현재 5연속 입상에 성공하고 있다. 특히 스타트에 대한 자신감이 부쩍 붙은 모습이다. 63kg의 다소 무거운 체중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경주에서 타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는 탄력을 나타내고 있다. 선회력 또한 안정감을 찾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이창규(B2)도 시즌 첫 마수걸이 우승을 기록했다. 이창규는 2019년 전반기 5월 출전 후 거의 2년 만에 경정장 수면에 돌아와 수요 경주 2착, 목요 경주에서 1착을 거뒀다. 가뭄에 콩 나듯 입상했던 김동경(B2)도 모처럼 의욕적으로 승부수를 띄워 연일 선두권에 진입하고 있다. 임병준 쾌속정 예상분석 전문가는 “현재 6경주까지는 온라인 스타트 경주를 진행하고 7~8경주는 플라잉 스타트 경주 방식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스타일의 경정 경주를 관람할 수 있다”며 “스타트 방식이 다른 경주 스타일에 따라 출전 선수들의 모터 상태와 주요 전법 등을 고려해 경주 추리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며 무엇보다 사전 스타트에서 최종적인 컨디션 체크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경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유성·천안·부산·창원 지점의 일부 좌석(입장 정원의 20%)만 운영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3.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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